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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외사위 치료일기를 꾸준히 작성해 보겠습니다

by 워니준 2021.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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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 말고 외사위라는 것이 있습니다.

한번쯤 멍때리거나 피로할때 눈이 벌어지면서 상이 두개로 보인 적이 있나요?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기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

각도 차에 따라서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각도가 클 경우에는 모으는 힘이 부족해 자주 벌어지고 평상시에는 눈을 모으기 위해 힘을 정상인보다 더 쓰게 되어 상대적으로 뇌의 에너지가 부족해진다는 증상이 있습니다.

 

책읽는 것이 힘들고, 집중도 잘 안되고, 상대방말이 잘 안들리고, 말도 잘 안되며,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게 되지요.

 

시중에 나와있는 치료법은, 수술하는 것과 프리즘 안경, 눈운동 법 등이 있습니다.

수술은 보험도 안되고 부작용이 걱정되어 저는 피하고 있습니다만,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하려고 합니다.

 

방벙은 운동하는 방법과 주변시 트레이닝 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 부터 오랜기간 안경을 착용해 왔습니다.

그 영향이 큰것 같습니다.

안경 렌즈에는 초점이란 것이 있는데 자라오면서 눈 사이 간격이 변화하지만 안경은 그대로이고, 아에 초점에 벗어나게 맞춘 안경 때문에 발생했을 수도 있고, 그냥 안경 자체가 문제였을 수도 있습니다. 안경은 되도록 성인이 되서 맞추기를 권장합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원시안용 안경을 맞춰보려고 합니다. 근거리 작업할 때는 시력 저하를 방지하는 역할을 할 것이고, 초점 거리를 좁게 하여 근거리에 특화된 안경을 맞추는 것이지요. 그럼 벌어진 눈도 그에 맞추려는 노력도 하게 될 것입니다.

 

프리즘 안경과 정반대 이지요. 언젠가는 이 안경을 맞추고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눈운동도 필요합니다. 외안근의 긴장도의 불균형을 맞춰야 합니다. 바깥쪽으로 자주 벌어진다는 것은 안쪽 근육이 바깥 쪽보다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원근은 운동가 외안근 스트레칭도 자주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눈 근육의 긴장은 신체 전체적인 긴장과도 상관이 있습니다. 자세 불균형도 원인이 되지요. 그래서 골반교정과 척추 교정도 필요합니다. 골반이 틀어지면 척추가 전체적으로 틀어지게 됩니다. 앉을 때 바른자세로 앉으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운동도 해줘야 하구요.

턱걸이와, 유연성 스트레칭, 유산소 운동이 좋습니다. 책상에 앉아 있지만 말고, 취미로 스포츠와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햇빛 쬐어 주기 입니다. 눈으로 들어온 햇빛은 망막에 비타민 D를 생성하게 합니다. 해질녘이나 점심에 가볍게 산책이나 달리기를 해주면 좋습니다.

 

이 운동들을 꾸준히 하여 좋아지는 경과를 꾸준히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외사위는 현대인들의 새로운 고질병이라 생각합니다. 사시처럼 눈에 들어나지도 않고 숨어있어 자각하기도 쉽지 않고 치료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으로 운동 습관을 바꾸면 외사위도 당연히 좋아지리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생활습관도 좋아지고 더 건강해지겠지요. 많은 도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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