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라이프 필수템! 아우치 후기[ft. 와디즈펀딩]

 

와디즈에서 처음 펀딩한 물건인 아우치가 드디어 왔다. 펀딩후 한달정도 소요된 끝에 택배로 전달받았다. 맥북을 산지 얼마 안되었고, 카페나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들고다니며 사용하고 싶었다. 

 

카페나 도서관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다 보면 항상 화장실을 가거나 지를 비우게 될 때 누가 맥북을 가져가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있었다. 맥북은 켄싱턴 락 기능이 되지 않고 물론 도난방지 앱이 있으나 기능도 복잡하고 도난을 원천적으로 방지해주지 못하는데, 내눈에 띈 이 파우치로 그 걱정을 조금 덜 수 있었다.

 

아이돈케어 사의 '아우치' 출처:https://idontcare.co.kr/51/?idx=227

보시다시피, 이 파우치는 맥북 거치대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저렇게 기대놓고 사용 할 수 있으며 높이조절이 가능하다. 노트북을 오래 사용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거북목을 피할 수가 없는데, 저런 거치대가 필요한 이유다. 동시에 파우치 기능도 있기 때문에, 저렇게 사용하다가 간단하게 나갔다 오려면 접고 파우치로 들고 다니면 된다.

 

노트북을 펼치고 접고 파우치에 넣는 법은 간단하다. 먼저 노트북을 연다음, 돼지코 같은 후크를 눌러 준다음에 줄을 당겨주면 노트북이 올라가고 줄에 연결된 뒷판과 함께 지지가 되는 원리이다. 반대로 접을 때는 노트북을 먼저 접고 후크를 잡은 다음에 뒷판을 밀어주면 줄도 함께 따라가서 지지대가 접히는 원리이다. 말로는 잘 이해가 안될 수도 있는데, 훨씬 간단하다. 써본 결과 정말 아이디어 상품이라는 것을 느낀다.

 

 

아우치가 왔다.

 

idoncare. 난 상관안해. 쿨내나는 이름이다.

바깥 커버에는 두개의 주머니가 있다. 지갑 핸드폰 노트 마우스등 작은 소품을 넣을 수 있다.

맥북 착용 샷

내부 모습이다. 노트북 뿐만 아니라 노트도 넣을 수 있다.

윗쪽 커버에는 충전기 외장하드 이어폰 등 수납할 수 있는 고무패치가 있다.

 

캐리어 손잡이에 끼고 다닐 수 있는 스트랩이 부착되어 있다.

아우치를 구매하니 준 사은품이다 ㅎㅎ 스프레이형 소독제라고 ㅎㅎ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41793

3만원대 노트북 파우치에 높이조절 거치대를 담았다! 미세높이조절 53도!

 

 

 

 

지금은 펀딩이 종료되었지만 밑에 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https://idontcare.co.kr/51/?idx=227

거북목 방지와 도난 방지로 구매하게된 아우치 후기였다. 나는 13인치 노트북을 사용중이지만 파우치는 15인치 전용이다. 하지만 전혀 문제될게 없이 잘 사용 중이다. 나중에 16인치 맥북 프로를 사게될 수도 있기 때문에 오래쓸 생각으로 큰 사이즈를 주문했다. 펀딩하고 걱정은 타자를 칠때 지지대가 흔들리 수도 있지 않을까 였지만, 사용해보니 흔들림은 없었다. 안정적으로 밀리지도 않고 타이핑이 된다.

 

아쉬운 점 몇가지는, 상판에 수납할 수 있는 고무 스트랩 간격이 조절불가하고, 간격이 좁다는 것이다. 외장하드는 한곳 밖에 넣을 수 없을 거 같다. 그외 맥북 충전기를 넣을 만한 간격은 없다. 다른 곳에 수납해야 한다. 외에 별다른 단점은 느끼지 못했다. 정말 좋은 상품이다. 별점 5점 만점에 5.5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