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전기자전거 구입! 레이윙 디스커버리 D18후기

배달알바용으로 전기가전거를 드뎌 구입했다.

일반자전거로는 오래 못한다.

너무 힘들다.

그래서 전기가전거를 구입했고 추가로 뒤에 실을 수 있는 가방도 구입했다.

지금부터 후기 렛츠꼬~

 

레이윙 디스커버리 D18

레이윙 사에서 만든 D18모델 이고 주행거리는 최대 140km이다.

배달하려면 긴 주행거리가 필요해서 이 모델을 선택하게 됐다.

잘나가는 모토벨로 TX모델이나 퀄리를 제치고 이 모델을 선택한 이유는

14인치 바퀴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고

배터리가 외장형이라서 탈착하기 쉬울 것 같았다.

내장형이나 싯포스트형은 배터리를 충전할 때 자전거를 접어야 하거나 싯포스트를 분리하고 탈때 다시 내 키에 맞춰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이 자전거는 열쇠로 잠금해제한 다음 뽑고 충전해주면 된다.

그리고 100만원 안되는 가격에 서스펜션이 앞과 중간에 두개나 달려 있다.

핸드폰 거치대와 충전포트는 기본 옵션으로 달려 있다.

컴팩트한 크기에 사무실에 접어서 보관하기고 아주 용이 하다.

전방 헤드랜턴과 후방 경고등이 달려있다. 밝기도 무난하다.

쓰로틀이 장착된 모델이며 탈려면 키를 꼽아줘야 한다.

한편으로 오토바이 같기도 하다.ㅎ

기어는 1단 밖에 없지만 출력은 1,2,3단 모드가 있다.

1단은 시속 10km 내외이며 2단은 15km 3단은 25km까지 낼 수 있다.

25km속도도 충분히 빠르다.

집근처 언덕길이 있지만 대충 경사각 30도가 넘는다.

그런데 잘간다. 페달을 같이 밟아주면 더 잘간다.

정말 물건이다.ㅎ

하나 단점으로 꼽자면 140키로를 달린다는 건 PAS모드 1단계로 폐달로 주행했을 때의 얘기인 것 같다.

3단계 쓰로틀 모드는 경험상 50km. 정도 밖에 달리지 못하는 것 같다.

평소엔 1,2단계로 주행하다가 가끔 3단계로 주행해야 효율적으로 배터리를 쓸 수 있을 것 같다.

더 장거리 주행을 위해서 보조배터리도 구비하면 좋을 것같다.

 

정말 가성비 갑의 좋은 물건이다... 잘 선택한 것 같다.

처음엔 배터리 스위치가 꺼지지 않아서 AS문의를 드렸지만

친절하고 신속하게 새 배터리를 보내주셨다.

지금은 아무 문제가 없다.

 

핸드폰 거치대

계기판과 키홀더